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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MA’ 방탄소년단 “역사적인 날…아미의 힘 실감했다” 벅찬 소감 (V라이브)

입력 : 2018-05-21 13:36:19 수정 : 2018-05-21 13: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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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후기를 전했다.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가 열렸다.

시상식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우리 아미 상받았네’라는 제목의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했다. 이날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FAKE LOVE’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먼저 지민은 “작년에 왔을 때 아쉬웠던 점이 무대를 못한 거였다. (오늘)무대를 하면서 아무때나 오는 기회가 아니구나 생각하며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이홉은 “재밌었고, 짜릿했다”, 슈가는 “작년 AMA 등 (시상식에 참석하다보니) 많은 셀럽들이 우릴 알아봐줬다”며 “특히 릴 펌(Lil Pump) 스태프들이 우릴 너무 좋아해줬다”며 밝게 웃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지민은 “남준이 형이 말하면서 떠는 걸 본 적 없는데 많이 떨더라”면서 “사실 우리가 상을 받으러 올라갈 때 덤덤하게 올라갔지만, 마음 속으로는 (많이 떨었다). 우리 수상 부문을 진행 중인지도 몰랐다. 앉아 있다가 전광판을 보고 마음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고 흥분됐던 순간을 회상했다.

진은 “존 레전드 형님 가방에서 우리 CD가 나왔다. 사인해 달라고 했는데, 너무 신기했다.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코리안 하트를 알려줬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힘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정국은 “모든 셀럽들을 만난 것도 좋지만 무대를 한 게 정말 좋았다”고 말했고, 이어 진은 “현장에 팬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기가 완전 살았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샴페인을 터트리며 2년 연속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을 축하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네이버 V라이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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