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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니엘·이엘,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논란 자초

입력 : 2018-05-20 13:19:43 수정 : 2018-05-20 14: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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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왜 그들은 ‘논란’을 자초하는 것일까.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거리다. 이미지가 중요한 이들인 만큼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동료 연예인을 언급할 때라면 더욱 그렇다. 무심결에 뱉은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우 이엘과 틴탑의 니엘은 굳이 안 해도 될 말 혹은 행동으로 자신은 물론 동료까지 난처하게 만든 경우다.

최근 이엘은 자신의 SNS에 동료 배우 김재욱이 잠들어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속 김재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옷을 몸을 덮고 잠들어 있었다. 문제는 일반적인 친분으로 올리기엔 다소 묘한 분위기였던 것. 심각성을 인지한 이엘은 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때는 늦었다. 사진은 빠르게 확산됐고, 급기야는 두 사람의 열애설로 번졌다.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논란이 된 사진은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쉬고 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엽사라고 생각해서 재미로 올렸다가 내렸다”면서 “김재욱 씨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빠른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의혹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이엘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야 했다.

니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니엘은 지난해 4월 BJ보겸의 전화통화에 응한 바 있다. 당시 니엘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도 형 팬이라고 전해 달라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은 BJ보겸이 최근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재조명됐다. 윤두준은 “해당 유투버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니엘도 사과문을 올렸다. 니엘은 20일 틴탑 공식 SNS를 통해 “해당 BJ분은 앨범 프로모션 차 방송을 하면서 알게 됐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돌 선후배님들이 있고, 서로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 언급하게 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제 경솔한 말 때문에 윤두준 선배님께 피해를 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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