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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U­19 챔피언십서 호주·베트남·요르단과 C조

입력 : 2018-05-18 19:16:42 수정 : 2018-05-18 19: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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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기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AFC는 1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AFC U-19 챔피언십 조 추첨을 진행했다. U-19 챔피언십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4위 이내에 속한 팀에겐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부여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U-19 대표팀을 이끄는 정정용 감독은 "베트남과 호주, 요르단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호주는 체력적으로 우수하며, 베트남은 최근 상승세가 대단하다. 요르단도 방심할 수는 없다"고 경계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그러나 우선 4강 안에 들어 내년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반드시 따내겠다"면서 "툴롱컵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어 6년 만에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U-19 대표팀은 오는 20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소집한 뒤, 23일 프랑스로 출국해 툴롱컵 대회를 치른다. 20명 중 18명이 국내에서 소집될 예정이며, 이강인(발렌시아)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은 프랑스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 2018 AFC U-19 챔피언십 조 편성

A조: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대만

B조: 일본, 이라크, 태국, 북한

C조: 베트남, 한국, 호주, 요르단

D조: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중국, 말레이시아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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