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관계자는 14일 “오늘 오전 김하성이 집안에서 깨진 화분을 정리하던 중 오른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7바늘을 꿰매 엔트리에서 말소횄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후는 이날 오후 고대구로병원에서 정밀검진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잠실 두산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두 번째 공에 왼 종아리를 맞은 바 있다.
현재 넥센은 주전 타자 가운데 서건창, 박병호, 고종욱이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빠져 있는 상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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