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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4 03:00:00, 수정 2018-05-14 03:00:00

야심찬 LG G7 씽큐, LG전자 휴대폰 사업 살릴까

카메라·스피커 기능 호평… LG G7 씽큐, 17일까지 예약 판매
  • [한준호 기자] LG전자가 이번만큼은 칼을 단단히 갈고 휴대폰 전장에 임하는 모양새다.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마트폰 신제품 LG G7 씽큐(사진)가 오는 17일까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LG전자는 이통사와 함께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제품이다.

    얼마 전 LG전자가 서울 용산역 3층에서 진행한 LG G7 씽큐 체험 행사에서 실제 제품을 체험해보니 가장 돋보이는 것은 카메라와 스피커였다. 카메라 기능 중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더욱 밝게 촬영할 수 있어 편리했다. 실제 LG G7 씽큐 카메라로 상자 구멍을 통해 안을 촬영할 때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줘 촬영 결과가 평상시처럼 나왔다. 인공지능을 통한 최적화 촬영도 관심을 끌었다. 동물, 인물, 꽃 등 촬영 대상의 성질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화질을 자동으로 맞춰줬다. 여기에 초광각 기능도 탑재해 단체사진 촬영 때 촬영자가 뒤로 더 갈 필요가 없어졌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촬영 범위가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스피커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바로 붐박스 스피커 기능인데 LG G7 씽큐 뒷면이 소리가 날 때마다 진동하면서 안이 비어있는 상자나 탁자 위에 올려놓고 음악을 재생하면 음량이 더욱 풍부해진다. LG전자 측은 이를 통해 파티나 영화 감상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참신한 기능은 당일 행사장에 온 취재진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IT 업계에서 시장을 선점한 선두주자를 끌어내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에 밀려 만년 3위에 머물고 있는 LG전자의 이번 신제품이 흥행에 성공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017년 12월 새로운 휴대폰 사업 수장에 오른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G7 씽큐는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자주 쓰는 핵심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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