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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5%, "NC, 한화 상대로 근소한 우위"

입력 : 2018-05-11 03:00:00 수정 : 2018-05-10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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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11일(금)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5.94%가 한화-NC(3경기)전에서 원정팀 NC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41.25%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측은 12.82%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한화(6~7점)-NC(4~5점)이 4.41%로 1순위를 기록했다.

토토팬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최근 물오른 경기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적재적소에 터지는 타선과 함께 리그 최다 세이브(13개)를 기록 중인 정우람의 마무리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3위(20승16패)에 올라있다.

반면, 리그 9위(16승23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NC는 5월에만 5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거듭하고 있다. NC는 대량실점이 패배의 원인이 되고 있다. NC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 네 경기에서 무려 41점을 실점했고, 지난 9일 SK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도 6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최근 물오른 기세와 함께 안방의 이점을 가진 한화가 부진에 빠져있는 NC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한판이다.

이어 두산-넥센(1경기)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4.67%)이 두산 승리 예상(41.71%)보다 높게 집계됐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6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두산(4~5점)-넥센(6~7점)이 5.5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SK-LG(2경기)전에서는 LG 승리 예상이 46.3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뒤이어 SK 승리 예상은 40.04%로 나타났고,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3.62%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SK(2~3점)-LG(6~7점)이 5.05%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게임은 오는 11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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