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LG 감독(8일 잠실 롯데전을 준비하던 도중, 7일 잠실 두산전을 복기하며. 당시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경기 개시 시간이 예정보다 1시간이 지연됐다. 컨디션 관리가 힘들었던 탓이었을까. 차우찬은 당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실점에 그쳤다)
“시키는 대로 다 해야죠.”
롯데 내야수 신본기(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잦은 수비 포지션 이동에 컨디션 관리가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웃으며.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신본기는 올 시즌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에 고루 나서는 중이다. 8일 잠실 LG전은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준 앞 뒤로 많이 신경써요.”
김진욱 KT 감독(8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유한준의 활약과 관련 활용방안에 대해 물었다. 김 감독은 특히 상위타자들 가운데 유한준을 기준으로 어떻게 배치를 할 것인지 많이 신경썼다고.)
“언젠가 3번으로 가야할 선수니까 상황을 봐야죠.”
김한수 삼성 감독(8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구자욱의 부상 복귀와 관련해 답했다. 구자욱은 지난달 6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가 한 달여 만에 6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있어야 더 좋죠.”
장정석 넥센 감독(8일 고척돔 한화전을 앞두고 재활 중인 박병호에 대한 설명 도중 취재진이 ‘없어도 팀 타격이 잘 된다’고 칭찬하자 손사래를 치며)
“재미있고, 이겼으면 좋겠어요.”
한용덕 한화 감독(8일 고척돔 넥센전을 앞두고 지난주 나란히 4승 1패를 기록한 상승세의 팀이 맞붙는 대결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기대에 화들짝 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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