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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첼시, 3년 만의 FA컵 우승

입력 : 2018-05-06 20:22:26 수정 : 2018-05-06 2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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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7·첼시 레이디스)이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 FA컵 아스널과의 결승전에서 3-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2015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FA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첼시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3분과 15분 라모나 바흐만의 멀티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리드를 벌렸다. 후반 28분에는 한 골을 내줬지만 3분 뒤 프랜 커비의 쐐기골이 터지며 우승을 자축했다.

지소연 역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에서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은 2위(승점 32)를 달리고 있어 더블 가능성도 남아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첼시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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