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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9 아시안컵서 중국 등과 한조…총 24개국 참가

입력 : 2018-05-05 10:10:36 수정 : 2018-05-05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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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한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중국 등과 한 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묶였다.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로 톱시드(1번 포트)에 포함됐던 한국은 역시 톱시드에 포함됐던 이란,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개최국 UAE는 피해갔다.

대신 중국을 만났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18승 13무 2패로 절대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지난해로 기간의 범위를 좁힌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지난해 3월 2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0-1로 패했고, 같은 해 12월 9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2차례의 맞대결에선 1무 1패로 열세인 셈이다. FIFA랭킹 75위의 키르기스스탄과 113위의 필리핀은 무난한 상대로 꼽힌다. 특히 필리핀을 상대로는 7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란은 D조에서 이라크를 만났고, 일본은 F조에서 우즈베키스탄 등과 한 조에, 호주는 B조에서 시리아 등과 한 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2019년 1월 UAE에서 개최되며, 종전 16개국에서 8개국이 늘어난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6개 조로 나눠, 각 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 팀 중 성적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추가로 진출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지난해 3월 중국 원정 경기를 치른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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