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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데용 前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 중국 대표팀행…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입력 : 2018-05-03 20:10:54 수정 : 2018-05-03 2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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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밥 데 용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전 코치가 중국 대표팀 코치로 부임했다.

밥 데 용 코치는 3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계약했음을 밝히며 왕 슈리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밥 데용 코치는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밥 데용 코치는 총 4차례의 올림픽에 출전해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10000m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스타 선수 출신 지도자다. 지난 2017년 4월부터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로 재임하며 여러 선수를 지도했다.

평창 대회 종료 후, 한국 빙상연맹은 밥 데 용 코치와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밥 데 용 코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한국 대표팀 코치로 더는 머물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하며 제안을 고사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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