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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왓포드] 손흥민, 6G 침묵 '기복' 꼬리표 뗄까… 선발 출격

입력 : 2018-05-01 04:15:32 수정 : 2018-05-01 0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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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왓포드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승점68(20승8무6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FA컵 4강 일정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5위 첼시(승점 66)의 추격을 받고 있다. 이날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을 5점 차로 벌릴 수 있지만, 만약 패한다면 2점 차의 살얼음판을 걷게 된다.

4위와 5위의 차이는 크다. 4위까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5위부터는 유로파리그에 나서야 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4위를 사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이다. 특히 3위 리버풀(승점 72)과 격차가 단 4점이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승점 1차로 추격할 수 있다. 리버풀은 현재 토트넘보다 2경기나 더 치렀다. 산술적으로 차후 일정에 따라 3위 도약도 가능하다.

이에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날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선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을 필두로 에릭센과 알리가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다이어와 뎀벨레가 나선다. 포백은 트리피어, 산체스, 베르통언, 데이비스가 구성한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이 이날 득점포 또는 도움을 기록한다면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총 18골과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2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21골과 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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