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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27 18:13:48, 수정 2018-04-27 18:13:48

[SW뮤직] 이기·용배 없는 여자친구,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7연속 히트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있게 한 ‘이기, 용배’에서 벗어나 색다른 변신에 나서는 것. ‘파워 청순’의 대표 아이콘으로 성장한 여자친구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는 30일 타이틀곡 ‘밤’을 포함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밤’은 ‘달 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을 뜻하는 앨범명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여자친구의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곡이다. 이기, 용배가 아닌 쏘스뮤직 소속 프로듀서인 노주환이 주축이 되어 만든 곡이라는 점이 유독 눈길을 끈다.

    그동안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줄곧 이기, 용배와 호흡을 맞추며 7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을 써왔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했고,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와 청순함을 담아 ‘파워 청순’이란 새 콘셉트를 제시했다.

    청순, 큐티, 섹시로 압축되는 걸그룹 시장에서 여자친구의 ‘파워 청순’은 신선한 충격과도 같았고, 팬덤과 대중성을 함께 잡으며 중소기획사의 저력을 한껏 과시한 상황. 이를 통해 여자친구는 대세 걸그룹이란 타이틀을 당당히 따냈고, 이기와 용배는 히트메이커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서로 윈윈을 이뤄냈다. 어쩌면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단짝과도 같았다.

    그런 여자친구가 이기, 용배가 아닌 새로운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 타이틀곡을 정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에 대해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여름과 겨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여자친구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봄 시즌 컴백에 나선다는 점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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