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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봄꽃처럼 만개한 솔라감성… '눈물이 주룩주룩'

입력 : 2018-04-24 18:07:54 수정 : 2018-04-24 1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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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진정한 힐링이다. 마마무 솔라가 세대를 초월한 감성으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릴 만큼, 솔라의 감성이 봄꽃처럼 제대로 만개했다.

솔라는 2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눈물이 주룩주룩’을 포함한 ‘솔라감성’ 파트6를 공개했다. ‘솔라감성’은 잊혀간 명곡들을 솔라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감성으로 표현해 부모님 세대에는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새로움을 선사하며 시대의 격차에서 오는 거리감을 최소화하고 과거 음악과 소통하는 작업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파트6 타이틀곡인 ‘눈물이 주룩주룩’의 원곡은 일본 유명가수 나츠가와 리미의 메가 히트곡인 ‘나다 소우소우’다. ‘눈물이 뚝뚝 넘쳐 흐른다’는 뜻으로 원곡의 작사가 모리야마 료우코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오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 작사가 황성진이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하여 원곡의 의미와 멜로디를 크게 해치지 않은 상태로 완성했다.

솔라가 부른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에 한국적인 그리움의 감성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뤘다. 노랫말이 주는 여운은 그대로 가져가되, 솔라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지면서 한 폭의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클라이막스 파트에서 울부짓듯 내뱉는 솔라의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트리게 만들 정도. 리스너의 감성을 살포시 어루만지는 솔라의 완급조절이 빛을 발했다.

옛 세대에게는 추억을, 지금 세대에겐 새로움을 선사하는 솔라의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 신곡 ‘눈물이 주룩주룩’으로 잠시나마 기분 좋은 힐링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24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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