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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슈트발, 노력 아닌 타고나는 것”

입력 : 2018-04-23 16:18:14 수정 : 2018-04-23 16: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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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장동건이 극중 선보일 슈트 차림에 대해 언급했다.

장동건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멋진 슈트차림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타고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슈츠’에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맡아 열연한다. 능력, 재력, 외모, 위트 자신감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캐릭터인데다 직업이 변호사인 만큼 다양한 슈트 패션으로 여심을 홀릴 예정. 이와 관련 소위 말하는 ‘슈트발’이 사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장동건은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타고나는 것”이라고 재치 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배경이 로펌이다 보니 모든 캐릭터들이 슈트를 입는다. 저는 그 중에서도 좀 클래식한 쪽의 슈트로 방향을 잡아 맞춰서 입고 있다”고 비화를 전했다.

또 인기 미국드라마를 원작으로 리메이크 한 것에 대해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출연을 결정했다. 결정한 이후 원작을 보게 됐는데 재밌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흉내가 아닌 해석으로 가자고 말씀하셔서 시즌1까지만 보고 덮었다”며 “방송이 아직 안 나간 상태지만 확실히 원작 미드와는 다른 매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과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5일 첫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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