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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보고 싶어' 김소영 "책방 운영 4개월, 한 달에 30권 읽어"

입력 : 2018-04-22 11:42:47 수정 : 2018-04-22 1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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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방송인이자 실제로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책방주인’ 김소영이 평소 독서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22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이하 <책장을 보고 싶어>는 스타들의 책장을 스튜디오로 옮겨와 그들이 소장한 책에 얽힌 사연과 은밀한 사생활을 풀어내는 본격 책장 털기 프로젝트다.

누군가의 영수증을 보면 소비 패턴을 알 수 있듯이 책장을 통해 그 사람의 삶의 흔적도 알 수 있는 법. 책장 속의 내밀한 정신세계를 탐험해보는 책 토크쇼 ‘책장을 보고 싶어’에서 내 인생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이고, 지금의 나를 만든 ‘책 한 권’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스타들의 심리상태를 들여다본다.

이날 김소영은 “프리 선언 후 책방을 운영한 지 4개월이 됐다. 책을 읽어야 손님들에게 책을 추천하고 판매도 할 수 있다. 그래서 한 달에 30권 정도를 읽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1일 1권’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그녀는 “다독가들은 ‘병렬형 독서’를 한다. 여러 권을 조금씩 읽어나가는 방법이다. 한 권만 읽다 보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여러 종류의 책을 돌려서 읽다 보면 지루함 없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라고 독서 비법을 공유했다.

한편, MC 정형돈은 녹화 초반 김소영을 소개하던 중 “타이틀이 많은 분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책방 주인이자 전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라고 긴 타이틀을 틀리지 않고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더불어 방송과 책방 운영 등 바쁘게 사는 김소영의 모습에 MC 김용만은 “남편 오상진 씨가 돈 벌어 오라고 하느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쏟아내는데.

‘수많은 수식어 보유자’ 김소영의 우문현답은 오늘(22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책장을 보고 싶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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