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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결승골… 일본 女축구, 호주 꺾고 아시안컵 2연패

입력 : 2018-04-21 11:24:19 수정 : 2018-04-21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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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여자축구 일본이 호주를 제압하고 아시안컵 2연패에 성공했다.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 2014년 우승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반면 호주는 두 대회 연속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일본은 전반 14분 페널티 지역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냐줬지만 키퍼 우츠기 루미가 키커 엘리스 켈런드-나이트의 슈팅을 선방해 위기를 넘겼다. 일본의 결승골은 후반 39분 터졌다. 교체 투입된 요코야마 구미가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올렸다. 일본은 추가시간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3, 4위 결정전에서는 중국이 태국을 3-1로 물리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 6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5-0으로 완파하고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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