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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G 연속 개점휴업…TOR 4연승 마감

입력 : 2018-04-20 13:22:35 수정 : 2018-04-20 1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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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오승환(36·토론토)이 하루 더 쉬어갔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양키스에 3-4로 석패했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은 여기서 끊겼다. 시즌 성적표 18경기 12승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셋업맨’ 오승환에게 기회는 오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한 뒤 등판 기록이 없다. 더블헤더 2차전, 19일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휴식이다.

2회말 선취점을 내주며 3회초를 0-2로 뒤진 채 맞은 토론토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격하며 곧장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루크 메일의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5회말 디디 흐레호리위스의 우전 1타점 적시타, 7회말 에런 저지의 솔로포로 다시 2-4로 끌려갔다. 8회초 무사 만루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커티스 그랜더슨의 안타로 1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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