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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의 유재석X이광수 활용법

입력 : 2018-04-19 10:03:26 수정 : 2018-04-19 18: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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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유재석·이광수 ‘환상 케미’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유재석과 이광수의 개그 호흡이 또 한 번 통할까. ‘범인은 바로 너!’로 뭉친 이들의 호흡에 눈길이 모인다.

두 사람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이자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와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이 베테랑 엔터테이너들을 모았다. 유재석 이광수를 필두로 안재욱 김종민 등을 섭외한 것.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역시 국민 MC 유재석이다. 출연진 전체를 아우르는 안정감 있는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그. '범인은 바로 너!'에서는 어딘가 어설프지만 결정적인 순간 기지를 발휘하며 탐정단을 이끄는 ‘동네 탐정’ 캐릭터로 추리 예능에 새롭게 도전한다.

예능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난 이광수는 ‘범인은 바로 너!’에서 아시아 팬들을 모을 예정. 그는 탐정단과의 호흡은 물론 폭발하는 예능감을 보여준다. 사건 현장에서 허둥대고 단서를 놓치기 일쑤인 ‘백수 지게꾼 탐정 캐릭터’를 맡았다. 무엇보다 유재석과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이지만 누구보다 완벽한 예능 호흡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재욱은 전직 형사 출신의 ‘형님 탐정’ 캐릭터로 등장, 다양한 분야에서 다져진 입담과 노련함은 물론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하다가도 의외의 허당끼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추리 예능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예능 ‘1박 2일’을 통해 대상 예능인이 된 김종민은 사건 해결에 의욕적이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는 ‘뒷북 탐정→ 캐릭터로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살려 웃음을 유발한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범인은 바로 너!→는 7인의 탐정단은 물론 매회마다 새로운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의 1억2500만 명의 회원에게 공개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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