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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안방극장 쥐락펴락 매력 포인트 셋

입력 : 2018-04-18 15:10:21 수정 : 2018-04-18 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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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강우의 블랙홀 매력을 대하는 안방극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훈훈한 외모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다정하기까지 하다. 어찌 여심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섬세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레임을 유발하는 ‘데릴남편 오작두’ 의 남자주인공 김강우의 매력포인트를 짚어봤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힐링 남주

김강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힐링 남주로 ‘新 남성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세속적 가치와 상관없이 소박한 삶 속에서 행복을 찾는 오작두의 건강한 가치관이 여자 주인공인 한승주(유이 분)를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유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아픔까지 어루만졌다.판타지 설정조차 믿게 만드는 실감 나는 김강우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기 충분했다. 때로는 순수하지만 자신의 여자를 위할 때 드러나는 우직한 매력은 한승주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연애 감성을 자극하며로맨스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서 셀레임을 유발하고 있다.

▲설렘의 정석!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헌신적인 사랑

오작두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장면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기에도 부족한 오작두 였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위기가 찾아왔고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자신이 가야금 명인의 유일한 후계자인 오혁이라고 정체를 밝히는 순간 잃는 것이 더 많은 그이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였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오작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거부할 수 없는 김강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브로맨스

김강우는 극 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찰떡 케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첫 만남부터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에릭 조와의 브로맨스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로 손꼽히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각서에 쓰인 것을 이행하기 위해 에릭 조 집에 입성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에릭 조를 집사 다루듯 부려먹는 오작두의 모습에 폭풍 웃음 유발했다. 붙어만 있어도 웃음을 유발하며 전에 없던 신선한 브로맨스를 선사한 김강우가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보여줄 ‘케미의 끝’은 어디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강우는 ‘데릴남편오작두’를 통해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헤어스타일과 패션, 걸음걸이와 친근한 사투리까지 보기만 해도 치유되는 진정한 순수남 오작두에서 첫 장면부터 세련미를 장착하여 앞으로 선보일 가야금 명인 오혁의 모습까지 캐릭터의 디테일한 변화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연기 내공과 완벽한 소화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밤 8시45분 2회 연속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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