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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5%, "LG, KIA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입력 : 2018-04-18 13:52:23 수정 : 2018-04-18 1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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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19일에 열리는 2018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5.35%가 KIA-LG(1경기)전에서 원정팀인 LG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홈팀인 KIA는 38.90%를 획득했고, 나머지 15.77%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KIA(4~5점)-LG(6~7점)이 5.99%로 최다를 기록했다.

토토팬들은 LG의 우위를 예상했지만, 양팀은 시즌 초반 거의 흡사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리그 공동 4위(18일 기준)인 KIA(9승9패)와 LG(10승10패)는 모두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양팀은 KIA가 승리한 지난 17일 경기에서도 5-4로 1점차 접전을 보여줬다.

동일한 행보를 거듭하는 KIA와 LG는 출루율도 각각 0.360, 0.350로 닮아있어,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 역시 박빙승부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단, 안방의 이점을 가진 KIA의 경우 0.385의 타율을 기록중인 최형우와 도루 1순위(6개)에 올라있는 버나디나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도 있다.

롯데-삼성(2경기)전에서는 홈팀인 롯데의 승리 예상이 45.00%로 집계돼, 삼성 승리 예상(41.71%) 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이어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3.28%을 차지했고,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롯데(2~3점)-삼성(6~7점)이 4.73%로 1순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넥센-NC(3경기)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2.00%)이 NC 승리 예상(41.80%) 보다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18%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최종점수대 예상에서는 넥센(4~5점)-NC(4~5점)이 5.64%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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