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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 첫 로코X셰프 변신…시청자 심쿵 예약

입력 : 2018-04-18 09:12:54 수정 : 2018-04-18 1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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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사진)가 셰프복을 입고 안방극장에 온다.

다음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 참신하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대중을 열광시킨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 작품. 이번에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라는 특별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식욕과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기름진 멜로’로 첫 로코에 도전하는 배우 이준호가 있다. 이준호는 ‘기름진 멜로’에서 열혈 중식 셰프 서풍 역을 맡았다. 극중 서풍은 최고의 호텔 중식당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추락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웍의 화신’이라 불릴 정도로, 요리에 대한 꼿꼿한 신념과 불같은 열정을 가진 캐릭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이 공개한 첫 스틸컷 속 이준호는 새하얀 요리사복을 입고, 중식 셰프로 완벽 변신했다.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여유로운 미소는 서풍의 캐릭터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준호는 요리 연습부터 캐릭터 분석까지, 남다른 노력으로 ‘기름진 멜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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