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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슈링크 이어 '리프팅팩' 홈케어도 '호조'

입력 : 2018-04-17 03:00:00 수정 : 2018-04-16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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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덤 ‘V라인 리프팅패치’
부기 개선 · 주름 감소 효과
리프팅팩 중 임상승인 유일
‘슈링크’와 시너지 효과 기대
[정희원 기자]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자사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스케덤’으로 리프팅 홈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스케덤의 베스트셀러는 ‘V라인 리프팅패치’다. 얼굴선 개선에 특화된 리프팅팩으로 즉각적인 부기감소 효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패치 양 끝을 귀에 걸어 턱을 감싸는 형태로, 30분 정도 시행하면 부기개선·주름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스케덤 리프팅패치는 안정도 높은 온도감응형 하이드로겔이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기존 제품보다 효율적인 타이트닝 효과를 낸다. 즉 피부에 팩이 닿으면 하이드로겔이 체온에 녹으며 효과적인 리프팅 효과를 낸다는 것. 실제로 리프팅패치 무게는 사용 전보다 평균 2~3g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7g까지 감소한 사례도 있다. 안전성도 높였다.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고 무파라벤, 중금속 불검출 시험을 거쳐 민감성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희신 클래시스 스케덤 국내영업부 본부장은 “현재 리프팅팩 중 얼굴 부기 개선 효과로 임상승인받은 것은 스케덤이 유일하다”며 “4주간 부기개선 실험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스케덤 리프팅패치는 소재도 피부친화적으로 상향했다. 기존 V라인 리프팅팩은 타이트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레탄 등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는 자칫 땀띠·알레르기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리프팅팩은 압박효과를 내야 하나, 우레탄은 피부를 단단히 잡아주지 못해 점점 팩이 처지는 한계가 있다. 이때 귀가 아프고, 압박효과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진다. 소재 특성상 하이드로겔과 원단이 분리되는 현상도 종종 나타난다.

스케덤의 리프팅팩의 신뢰도가 높은 것은 모회사인 클래시스가 리프팅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적초음파 리프팅기기 ‘슈링크’를 통해 피부과·클리닉 등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 개원가에서는 리프팅 시술 후 스케덤 리프팅패치를 병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간호사·병원 내원객들의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시술 후 병용할 경우 리프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스케덤 측의 설명이다.

전희신 본부장은 “스케덤 리프팅패치는 매일 시행하기보다 급할 때 한 장씩 쓰는 ‘비장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며 “가시적인 부기 완화 효과로 소개팅, 결혼식, 면접 직전에 활용하면 보다 또렷한 얼굴선으로 개선된다”고 조언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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