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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2018 JAPAN' 6만8천 한류 팬 운집 성공적 개최

입력 : 2018-04-16 09:59:00 수정 : 2018-04-16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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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종합 한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의 2018년 첫 무대가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열린 이번 ‘KCON 2018 JAPAN’에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콘서트는 물론 K드라마, K뷰티, K음식 등 K컬처를 종합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벤션이 펼쳐졌다. 3일간 열린 행사에 총 68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폭발적인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KCON 2018 JAPAN’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우주소녀, 워너원, 세븐틴, 여자친구, 선미, 트와이스 등 총 28팀이 참가해 K-POP의 진수를 현지 팬들에게 선보였다. 콘서트 티켓(1일권, 약 119,000원)은 지난 3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CON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KCON 무대는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KCON JAPAN에 출연한 총 28개 팀의 아티스트 중 19팀(약 68%)이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였으며, 데뷔 3년차 이하(2016년 이후 데뷔) 신인 아티스트는 총 17팀(약 61%)을 차지했다.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막을 내린 ‘KCON 2018 JAPAN’의 생생한 콘서트 무대는 19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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