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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두산 박건우,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

입력 : 2018-04-15 16:04:06 수정 : 2018-04-15 16: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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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이혜진 기자] 박건우(28·두산)가 경기 도중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투수 한현희를 상대로 안타, 2루타를 연거푸 뽑아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6회말 수비 때 국해성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가 5회초 타격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한 뒤 “선수 보호차원으로 교체했으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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