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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부진, 무안타·무출루로 침묵…타율 0.264

입력 : 2018-04-14 15:36:44 수정 : 2018-04-14 15: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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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추신수(36·텍사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1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 삼진을 2개 당하며 출루도 없었다. 시즌 타율은 0.264로 소폭 하락했다.

선발 게릿 콜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1회 좌익수 뜬공, 3회 루킹 삼진, 6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반면 콜은 피홈런을 하나 허용하면서 승리를 쌓는 데는 실패했지만 삼진을 14개나 잡아내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여기에 추신수가 2개의 지분을 차지했다.

바뀐 투수 윌 해리스에게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8회 1사에서 나선 자신의 네 번째 타석에서도 방망이에 맞춘 타구가 결국 좌익수의 글러브로 들어갔다.

텍사스 이적 후 최고의 시범경기 성적표를 받았던 추신수는 정규시즌 들어 그 기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10일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타율 0.059(17타수 1안타)로 방망이가 식었다. 팀은 이날 2-3 패배를 당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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