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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진호, ‘개콘-봉숭아학당’ 합류 “영광스럽다”

입력 : 2018-04-14 14:40:26 수정 : 2018-04-14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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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개그맨 박진호가 ‘봉숭아학당’에 새 캐릭터로 합류, 신선한 웃음을 선물한다.

내일(15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봉숭아학당’에 새로운 전학생 박진호가 ‘조인트’로 첫 등장해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박진호가 준비한 ‘조인트’는 여자에게 매일 거절당해 사랑에 상처를 많이 받은 비련의 남자. 빗속을 헤치고 온 듯한 비주얼과 애절한 표정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인트’가 매번 사랑에 실패하는 데에는 본인만 모르고 남들은 다 아는 이유가 존재한다고. 이에 그가 들려 줄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조인트’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개그계 선배들과 제작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박진호는 “막내들에게는 ‘봉숭아학당’에 대한 로망이 있다. 선배님들이 컴백했을 때 만든 코너지 않나. 거기에 제가 함께하게 되고 김대희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다는 게 영광스럽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에 ‘봉숭아학당’에 나오시는 모든 선배님들이 ‘이거 어때? 저건 어때?’ 하시면서 계속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이창호 선배님께도 감사하다. 새 캐릭터 검사 받기 전날 밤 고민이 많았는데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나와주셔서 새벽 1시까지 같이 봐주시고 조언해주셨다. 사랑한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개그맨 박진호가 선보일 ‘조인트’는 내일(15일) 밤 9시 15분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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