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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비아이지 건민·희도 "첫 유닛, 책임감 막중해"

입력 : 2018-04-11 18:25:58 수정 : 2018-04-11 1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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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비아이지(B.I.G) 건민X희도가 첫 유닛을 결성했다.

비아이지 건민X희도는 10일 오후 6시 첫 유닛곡 ‘돈 워리(Don't Worry)’를 발표한다. ‘돈 워리’는 빅스 라비가 직접 만든 곡으로, 어둡고 힘든 현실 속 꿈을 향해 달리는 진솔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희도의 랩메이킹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KBS 2TV 서바이벌 ‘더 유닛’에 출연해 기량을 한껏 높인 건민과 희도의 시너지가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먼저 건민은 “‘더 유닛’ 출연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비아이지란 울타리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그룹과 경쟁 아닌 경쟁을 하게 됐는데,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다”고 운을 떼며 “인지도도 많이 올랐다. SNS 팔로워 수만 봐도 체감할 수 있고, 컴백을 앞두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책임감 또한 크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유닛을 결성하게 된 계기도 궁금했다. 건민은 “희도와 함께 믹스테이프를 낸 적이 있다. 희도가 쓴 노래에 피처링을 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유닛 활동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유닛을 시작으로 우리 이야기를 차근차근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다. 누군가의 노래를 부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노래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빅스 라비가 만든 곡에 직접 랩메이킹을 도맡은 희도는 “데뷔 이후 5년차 가수가 되기까지의 심정을 담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내 이야기를 썼다. 어떻게 보면 자전적인 메시지”라고 힘주어 말하며 “어둡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달려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랩메이킹에 참여했다”고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건민과 희도는 “비아이지란 이름을 걸고 나온 유닛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히며 “5년차 가수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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