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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성기’ 김승현, 연극 무대 선다 ‘스캔들’ 캐스팅

입력 : 2018-04-11 15:54:57 수정 : 2018-04-11 15: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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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제 2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승현이 대학로 연극에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원조 꽃미남 배우 김승현은 오는 5월 4일부터 개막되는 코믹연극 ‘스캔들’에서 미워할수만은 없는 매력적인 바람둥이 조성기 역할을 맡았다.

김승현은 "꾸준히 대학로에서 연극을 계속하며 연기력을 다져왔기에 그 어느때보다 자신있다. 그리고 연극 스캔들 대본을 보고 혼자서 키득키득 몇번이나 웃었는지 모른다. 인기있는 코믹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거라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으나 대학로의 연기파 배우들과 같이 땀 뻘뻘 흘리며 연습하는데 너무나 행복하다. 완전 살아있다는 느낌이 최고조다. 올해는 연극, 예능, 드라마 등 최선을 다해서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스캔들’은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최단기간 1000회 돌파, 객석 점유율 98%, 관객 평점 9.4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믹 연극으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원패스엔터테인먼트에서 2018년 봄을 맞아 완전히 재정비 하며 웃음폭탄을 재 장착한 공연으로 특히 이번 시즌 에는 탤런트 김승현 외에도 드라마 ‘사랑과 전쟁’, 뮤지컬 ‘복순이할배’의 이재욱, ‘옥탑방 고양이’의 정수라, ‘보잉보잉’의 이은우 안상훈 최환이 이채원 최어진 한소라 구민정, ‘작업의 정석’의 장지희, ‘나의 PS파트너’의 김채원, ‘S다이어리’의 강병준, 뮤지컬 ‘넌센스’의 이하린,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박소민 등 대학로 최강의 젊은 연기자들이 트리플 캐스팅 되어 열정과 파워가 넘치는 개성 만점의 연기대결을 펼친다.

배우들의 불꽃 튀는 코믹 연기 대결은 물론, 짜릿하고 기막힌 스토리의 반전으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연극 ‘스캔들’. 이들의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 스캔들은 5월 4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학로 원패스 아트홀에서 공연 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정가 35000원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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