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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뷰티 리얼리티'의 신세계

입력 : 2018-04-11 13:24:57 수정 : 2018-04-11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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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가 첫 방송부터 MC 4인의 완벽한 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세상에 없던 ‘뷰티 리얼리티’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0일 밤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첫 방송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가 발로 뛰어다니는 MC 송지효-구재이-권혁수-모모랜드 연우의 생생한 리얼리티와 기대 이상의 재미, 유용한 정보를 모두 잡으며 첫 회부터 뷰티계의 ‘다크 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구재이-권혁수-모모랜드 연우는 자신들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내는 ‘셀프캠’부터,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돌입하면서 완벽한 합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첫 만남에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4MC의 취향이 담긴 리미티드 키트를 제작하라”는 미션을 받은 4인은 상대 MC에게 자신이 생각해놓은 ‘키트’에 대한 정체를 숨긴 채, 재료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수다를 폭발시키던 4MC가 찾은 곳은 바로 마트와 약국. 로컬 슈퍼마켓에 들린 권혁수는 베이킹 소다와 감자 전분을 골라 다른 MC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고, 구재이는 오트밀과 견과류, 올리고당을 집어 ‘매의 눈’ 권혁수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연우는 약국에 있는 모든 글리세린을 쓸어오는 ‘큰 손’ 면모를 발휘했다.

뒤이어 송지효의 재료를 사기 위해 들른 두 번째 ‘발품 플레이스’는 향기 전문 재료를 파는 매장으로, 단골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을 송지효가 직접 습격한 것. 매장 입구에 발을 들이자마자 막상 더욱 흥분한 이들은 송지효가 아닌 구재이-권혁수-연우로, 이들은 단골숍의 ‘주인공’ 송지효의 말을 듣지 않은 채 멘트와 ‘원 샷’을 스틸하는 모습이라, 통제 불능 3인과 당황한 송지효의 얼굴이 대비되며 웃음을 안겼다.

공방에 도착한 MC 4인은 자신의 취향에 맞춘 키트 물품을 공개하며 제작에 돌입했다. 송지효는 정전기 방지용 패브릭 미스트, 구재이는 다이어트용 에너지 바, 권혁수는 만능 세제, 연우는 글리세린 헤어팩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물품을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힐링하는 기분”이라는 연우의 멘트가 곁들여지며 유용함을 더했다. 재료 구입부터 제작, 포장까지 마무리한 4인방은 SNS로 모집한 ‘리미티드 키트’ 선물 당첨자를 직접 찾아가 배송을 완료하며 첫 회를 마무리했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첫 회에서는 무엇보다 메인 MC이자 ‘구심점’ 송지효의 역할과 활약이 크게 두드러졌다. 전체적인 진행을 도맡는 것은 물론, 직접 발품을 팔아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는 꼼꼼한 면모로 ‘발품팔이 뷰얼리티’의 정체성을 살렸다. 나아가 ‘귀차니즘’ 가득한 성격을 비롯해 프레그런스 제품을 좋아하는 취향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한편, 평소 직접 제작해 휴대하고 다니는 패브릭 미스트를 자신 있게 제작하는 ‘금손’의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였다.

시청자들 또한 “송지효의 일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선했다” “첫 촬영부터 MC 4인의 호흡이 범상치 않았다” “뷰티 리얼리티 예능이라니, 재미있는데다 유용하기까지 했다”는 반응으로 첫 회에 호평을 보냈다. 2회에서는 ‘최대 칼로리 소모하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한 회가 펼쳐질 전망.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는 오는 17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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