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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트와이스, 가요계 퍼펙트 올킬… 매일매일이 新기록

입력 : 2018-04-11 09:41:59 수정 : 2018-04-11 0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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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박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엑소 첸백시가 컴백해 차트 공습에 나선 가운데,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가 흔들림없이 차트 올킬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는 11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 몽키3 등 8대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했다. 트와이스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JYP 수장’ 박진영과 최고의 시너지를 자아내며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멜론에서는 차트개편 이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이란 신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또 앨범 선주문량이 자체 최고 기록인 35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는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칠레, 아르헨티나, 덴마크, 스웨덴 등 14개 지역 1위, 동명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 지역 선두에 올랐다.

뿐만 아니다.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257만뷰를 돌파,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 공개 35시간 만에 2000만뷰를 기록, 47시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한 블랙핑크를 넘어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트와이스의 컴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는 따라 하기 쉽고 밝은 멜로디에 독특한 디지털 사운드, 반짝이는 종소리, 비트감 있는 퍼커션 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대서특필하며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가운데 하나인 트와이스는 2015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서 6위를 기록한 데뷔곡 ‘우아하게’ 이래로 K팝신을 평정해오고 있다. 일본 발표곡 포함 그 이후 발매한 모든 곡들은 해당 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했고 모든 한국앨범은 월드앨범차트에 진입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이는 노래다. 이를 통해 트와이스는 8연타 메가히트를 기록, 흔들림 없는 톱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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