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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졸업' 모니카 "내 음악, 목소리 들려주고 싶었어요"(인터뷰③)

입력 : 2018-04-11 07:02:00 수정 : 2018-04-11 0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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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가 팀을 떠나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팝가수 아델을 롤모델로 꼽아 눈길을 끈다.

모니카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곡 '좋아질까'를 준비하면서 아델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평소 아델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 허스키한 보이스를 웅장한 멜로디로 잘 승화시키지 않나. 내 성량과 음색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 아델의 느낌을 재현하고 싶었다"면서 "여기에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음색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 노랫말도 경험담을 녹여내려고 노력했는데, 덕분에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감정이입이 잘 된다"고 말했다.

특히 모니카는 "올해로 28살이다. 지금부터 내 음악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렵게 솔로 데뷔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솔로로 데뷔하면서 내 음악색을 찾았고, 충분히 내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배드키즈 모니카는 이제 추억이 된 만큼, 솔로 보컬리스트 모니카의 음악을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모니카는 최근 애절한 감성발라드 '좋아질까'를 발표했다. 허스키하면서도 묵직한 중저음 톤이 돋보이는 모키나는 이번 신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가 아닌 당당한 대한민국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ZOO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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