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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졸업' 모니카 "키썸과 콜라보, 꼭 하고 싶어요"(인터뷰④)

입력 : 2018-04-11 07:03:00 수정 : 2018-04-11 0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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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를 졸업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모니카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로 키썸을 꼽았다.

모니카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곡 '좋아질까'를 발표했다.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고 운을 떼며 "이번 활동의 목표는 '좋은 음악'으로 인정받는 모니카가 되는 것이다. 이번 노래가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다음번엔 더 좋은 음악과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대중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첫 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나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모니카는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모니카는 "요즘 콜라보레이션이 대세인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가수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히며 "당구 예능 '7전8큐'에 출연하면서 키썸과 친해졌다. 기회가 된다면 키썸과 꼭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모니카는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가수가 됐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장르 천재'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어떤 장르의 음악도 제 옷처럼 소화하는 '장르 천재' 모니카로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니카는 최근 애절한 감성발라드 '좋아질까'를 발표했다. 허스키하면서도 묵직한 중저음 톤이 돋보이는 모키나는 이번 신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가 아닌 당당한 대한민국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ZOO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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