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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졸업' 모니카 "고심 또 고심, 어렵게 솔로 데뷔 결정했죠"(인터뷰②)

입력 : 2018-04-11 07:01:00 수정 : 2018-04-11 0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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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가 팀을 떠나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모니카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배드키즈 활동을 하면서 솔로 활동에 대한 마음을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다. 만약 솔로를 하게 한다면 제대로 준비해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렇게 1~2년간 고민과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며 "회사에서도 흔쾌히 수락해줬고, 멤버들도 내 뜻을 존중해줬다. 그래서 솔로로 데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드키즈 활동 때 들을 수 없었던 애절한 발라드를 선택한 점에 대해 모니카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던 작곡가님께 솔로곡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 작곡가님께서 내 감성과 보컬과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결과 애절하면서도 팝 느낌이 물씬 나는 '좋아질까'가 탄생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임창정 선배님의 곡을 만드신 분이라 그런지 노래가 굉장히 어려웠다. 생각 같아선 반 키 내리고 노래하고 싶었지만, 작곡가님께서 그대로 가자고 하셨다.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을 했는데 어느 샌가 쉽게 불러지더라. 그 순간 쾌감을 느꼈고, 뭔가 인정받은 기분이 들었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모니카는 최근 애절한 감성발라드 '좋아질까'를 발표했다. 허스키하면서도 묵직한 중저음 톤이 돋보이는 모키나는 이번 신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가 아닌 당당한 대한민국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ZOO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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