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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모모랜드, 활동 끝나도 여전한 인기 '뿜뿜'

입력 : 2018-04-09 23:01:17 수정 : 2018-04-09 2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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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뿜뿜’ 활동이 끝났는데도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모모랜드의 ‘뿜뿜’이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또 한 번의 역주행의 신화를 썼다. 이날 모모랜드는 빅뱅, 워너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음원과 SNS 점수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한 번의 1위를 염원했던 모모랜드가 무려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점, 활동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특별하게 다가온다.

모모랜드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트!(GREAT!)’를 발표하며 음악방송 7관왕, 음원차트 실시간 1위, 월간 3위에 올랐다. 또 그룹 평판 브랜드 개인 부문 주이 1위, 그룹부문 2위 등 여러 분야에서 정상을 달리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모모랜드를 향한 러브콜은 뜨거웠다. 모모랜드의 ‘뿜뿜’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던 나머지 앨범 구매까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는 등 각종 해프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현재 각종 예능과 대학 축제에서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모모랜드는 스스로 꽃길을 개척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측은 “성실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모모랜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멤버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불평불만없이 즐겁게 활동에 임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6월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더블킥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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