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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라켓’ 요넥스, KIDS 테니스스쿨 진행한다

입력 : 2018-04-08 03:00:00 수정 : 2018-04-07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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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의 활약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이와 함께 테니스 레슨 문의도 많아지면서 바야흐로 80년대와 90년대 인기 스포츠로 사랑받던 테니스붐이 다시 일어날 조짐이다.

정현은 4대 메이저대회인 2018 호주오픈 (Australian Open) 4강, 그리고 최근 6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고, 국내 선수 처음으로 세계 남자 프로테니스랭킹 20위권내에 진입하며 테니스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정현 라켓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요넥스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KIDS 테니스스쿨을 진행한다. KIDS 테니스스쿨은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기간과 장소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평촌점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도 일반적인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최대한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공 튀기기’ 부터 라켓면을 만드는 연습을 위해 라켓을 이용해 공을 굴려보는 ‘테니스 그림그리기’ 등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다루기 쉽게 딱딱한 테니스볼 대신 매우 소프트한 볼과 작고 가벼운 어린이 라켓을 사용한다. 그리고 키즈 테니스 프로그램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명지대학교 테니스아카데미 이주호 교수와 최진영 교수 (전 테니스 국가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요넥스 관계자는 “테니스는 참여스포츠로써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건전하고 재미있는 스포츠다. 하지만 처음 접근하기 어렵고, 배우기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Kids 테니스스쿨은 가족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을 위해 편하게 들리는 백화점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키즈 테니스 프로그램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 참여 후 관심 있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연계 레슨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이러한 체계적인 첫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많은 아이들이 테니스라는 평생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참가접수비는 1만원이며, 7세부터 13 세까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시간, 장소, 접수방법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 테니스스쿨 외에도 체험전도 같이 진행되어 해당 기간 동안 강습시간 외에도 어린이라면 누구나 테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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