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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의 출전 자격을 잡아라

입력 : 2018-04-04 09:52:36 수정 : 2018-04-04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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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을 잡아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한화 약 41억원) 출전권이 걸린 제3회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EVIAN Championship Qualifying)를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경기도 여주 360도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에비앙아시아챌린지대회를 개최하는 모진 다논 수석고문과 슈페리어의 김대환 대표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 조인식을 갖고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챔피언십 출전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 외에도 프랑스 왕복 항공권과 숙박, 식사 등 체류비 일체를 지원한다.

모진 고문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에비앙챌린지는 발전 가능한 젊은 선수들에게 에비앙챔피언십을 출전한 수 있는 기회를 2016년에 처음 얻게 되어 드림투어를 통해 선발했고 2017년은 에비앙챌린지 우승자인 김도연 선수가 에비앙챔피언십 본 대회에서 컷 통과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에비앙챌린지를 아시아로 확대, 발전하는 데 기여를 했고, 그 정신을 실현시키는 데 지원을 해주신 슈페리어 김대환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시드권자 및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만 14세 이상 아시아 여성 (프로)골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아시아챌린지 대회로 확대,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어느 해보다 치열한 우승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 스폰서 슈페리어와의 협업과 공식 스폰서 볼빅(회장 문경안)의 합류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부여하는 국내 대회는 2014년부터 시작된 US여자오픈 한국 예선과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 골프대회 2개뿐이다.

국내 토종 골프 전문 브랜드 슈페리어의 김대환 대표는 “슈페리어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웨어로 출발해 50년 동안 패션기업으로 성장했다.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하는 에비앙아시아챌린지와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시장의 확대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회 개최 소감을 말했다.

모진 대표는 “또한, 차후에 여성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순수 아마추어들도 에비앙챔피언십 프로암에 참여하는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며, 에비앙 주니어컵 참여를 통해 꿈나무 육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6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도 여주 360도 골프장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며, 대회 첫날 예선(30팀, 120명) 성적 상위 24명이 둘째 날 본선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man@sportsworldi.com

데임즈 모진 대표(왼쪽부터), 슈페리어 김대환 대표, 에비앙코리아 최경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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