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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GKL A등급 획득, 강원랜드는 C등급

입력 : 2018-04-02 10:27:10 수정 : 2018-04-02 1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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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기재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SCI)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최근 고용청탁 관련 문제로 홍역을 치른 강원랜드는 C등급에 머물렀다.

이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 개선과 고객중심 경영 활동의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상기관인 232개 공공기관을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그룹화하고 조사 결과를 그룹 내에서 상대평가해 1:4:4:1비율로 S-A-B-C등급을 부여한다.

GKL이 속한 공기업 및 준정부 기관 문화 그룹에는 전체 14곳이 있고 A를 부여받은 기관은 GKL, 한국관광공사 등 총 6개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마사회는 S등급을 받았다. GKL은 최근 1년간 세븐럭 3개업장의 서비스를 경험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상품품질, 전달품질, 환경품질,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 91.9점을 획득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15개의 문화(관람) 부문 기타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C등급을 받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기재부는 C등급을 받은 기관을 주무부처에 통보한다. 이달 말까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분기별 이행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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