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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이병재 ‘바코드’, 역대급 그 이상의 감동

입력 : 2018-03-31 11:35:00 수정 : 2018-03-31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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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김하온, 이병재의 '바코드'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찍었다. 10대의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울림과 여운이 방송이 끝난 뒤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엠넷 '고등래퍼2'에서는 멘토 콜라보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무대는 그루비룸 팀 김하온, 이병재로, 기대를 또 한번 뛰어넘으며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김하온과 이병재는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이병재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김하온이 대화하듯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구성은 관객들을 한 순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바코드’라는 소재에 착안한 두 사람의 상징적이고 깊은 가사는, 10대가 썼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묵직한 울림과 위로를 담고 있었다. 객원 심사위원들 중 다수가 망설임 없이 만점을 줬을 정도로 ‘역대급’인 무대였다.

객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멘토X비트’ 라운드에서는 김하온-이병재가 471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시청자도 열띤 반응과 시청률로 화답, 이날 '고등래퍼2'의 주인공은 김하온과 이병재라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김하온, 이병재의 ‘바코드’를 비롯한 ‘멘토 콜라보 배틀’ 경연곡들은 오늘(31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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