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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종영, 5회분으로 마무리…시즌2는 “논의중”

입력 : 2018-03-29 17:37:11 수정 : 2018-03-29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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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우리가 남이가’가 5회만에 종영됐다.

tvN 관계자 측은 29일 “‘우리가 남이가’는 지난 26일 박나래 편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에 대한 것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출연해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을 추구한다. 전현무 박명수 황교익 지일주 상연 등이 출연했으며 매회 게스트는 자신이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고 도시락을 받아 본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받으며 서로 가까워진다는 콘셉트. 지난달 26일부터 첫 방송돼 총 5회분이 방송됐다.

그동안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안민석·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진스님, 개그우먼 박나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최종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는데는 성공했으나 일부 문제점도 노출됐다. 각종 정치인들이 등장해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황교익의 출연도 처음부터 논란이었다. 평소 자신의 주장과 상반된 떡볶이 및 프렌차이즈 CF 출연으로 잡음을 일으킨 장본인이었기 때문.

아쉽게 불발된 방송분도 있다. 가수 김흥국 편이 촬영을 마친 상태였지만 ‘미투 폭로’와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회차는 결국 전파를 타지 못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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