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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사무엘, 또 한 번 진화는 거듭된다

입력 : 2018-03-28 18:30:02 수정 : 2018-03-28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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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사무엘이 더욱 섹시하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가수 사무엘이 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1월 발매했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 이후 4개월 만이다. 매 앨범마다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사무엘이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무엘은 “열심히 준비했다. 이전 앨범에서는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강조했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남성미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섹시한 눈빛을 연구하느라 집에서 샤워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있어서 가장 섹시한 부분은 춤”이라고 어필했다. 이날 사무엘은 한층 자연스러워진 한국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타이틀곡 ‘ONE’은 용감한형제와 JS 그리고 차쿤이 공동 작업물로 대세로 떠오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여기에 사무엘의 파워풀한 댄스와 감수성 짙어진 목소리가 더해졌다. 특히 그룹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지원사격을 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사무엘은 “동반신기 선배님들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이날 컴백한 동방신기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며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눈빛 등을 연구했던 거 같다. 함께 활동을 하게 된 것도 정말 영광스럽다. 많이 배울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곡들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외에도 그녀가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SOS', 사랑하는 사람을 'Princess'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Princess', 늦은 밤 연인과의 통화를 주제로 한 'I Can't Sleep', 사무엘의 멋진 힙합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Clap Your Hands', 이번 앨범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곡 '잠시만'까지 다양한 수록곡으로 사무엘의 팔색조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사무엘은 오는 29일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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