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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포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이달 말 분양 예정

입력 : 2018-03-29 03:00:00 수정 : 2018-03-28 1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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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선임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사진)’를 이달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되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비율이 약 83%이고,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큰 규모로 공동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도 들어선다.

입지도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김포 양촌역∼김포공항역)가 개통 예정이다. 더구나 김포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물론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현대건설은 입주자를 위해 산책로와 친수공간을 마련하고,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설계했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와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 강화도 매력 요소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복합문화단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은 곳이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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