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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밴드 아이즈, 4월 26일 컴백… 대세 밴드 굳히기

입력 : 2018-03-27 14:28:54 수정 : 2018-03-27 14: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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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밴드 아이즈가 4월 26일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즈(현준 지후 우수 준영)가 내달 26일 컴백을 확정 짓고, 막바지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즈는 8개월여 만에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아이즈는 3회에 걸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꾸준히 새 앨범을 준비해왔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유주와 아이즈 메인보컬 지후가 콜라보레이션 한 곡 ‘하트시그널’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3회에 걸친 단독콘서트 전석을 가볍게 매진, 이번 컴백으로 이어질 다양한 활동 역시 기대된다.

한편 아이즈의 컴백으로 4월 가요계 아이돌 대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트와이스, EXID, 오마이걸, 러블리즈 등을 비롯한 걸그룹 대전에 이어 위너, 엑소-첸백시, 더보이즈, YDPP 등 보이그룹 대전이 이어진다.

아이즈는 데뷔 전부터 100여 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고 지난해 8월 첫 미니앨범 ‘올 유 원트(All you want)’를 발표하고 ‘다해’ ‘저격해’ 두 곡으로 신인의 풋풋함과 청량함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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