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현지에서 먹힐까’ 여진구 “예능 첫 고정, 고민 많았다”

입력 : 2018-03-26 16:19:59 수정 : 2018-03-26 16:19:5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여진구 태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본 경험을 전했다.

여진구가 2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예능 고정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여진구는 홍석천 이민우와 함께 하게 된 ‘현지에서 먹힐까?’ 출연에 대해 “제가 유머러스한 성격도 아니고 해서 예능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태국에서 형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함께 한다는 게 앞으로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값진 경험이 될 거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제가 낯가림도 좀 있고 형들한테 좀 조심스러웠다. 그럴때마다 먼저 편하게 해주시고 기다려주셨다. 나중에는 편하게 하고 장난도 치고 했다”고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맛집을 많이 다닌다. 그런데 손님의 입장에서 먹다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손님을 대접해야하는 입장이 돼보니 긴장도 많이 되고 손님손님마다 신경도 많이 쓰였다. 앞으로 한국에서 식당을 가면 꼭 ‘맛있게 먹었습니다’고 인사를 드려야겠다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에서 먹힐까?’는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직접 음식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태국요리 1세대로 이태원을 평정한 홍석천이 메인셰프를 맡았고, 신화의 이민우가 홍석천의 오른팔이자 푸드트럭의 해결사로 나섰으며 대세 배우 여진구가 운전부터 정산까지 책임지는 만능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27일 첫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CJ E&M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