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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데뷔’ 스트레이 키즈, 가요계 판도 바꿀까

입력 : 2018-03-26 09:52:04 수정 : 2018-03-26 15: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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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JYP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500여팬이 운집한 가운데 역대급 데뷔 쇼케이스로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를 열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3500여 팬들의 열광 속에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저희의 첫 걸음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걸 싹 다 뒤집고 새 역사를 쓰도록 노력하겠다"며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포부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쇼케이스의 모든 무대를 자작곡으로 수놓으며 남다른 시작을 알렸다. 26일 발표하는 첫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을 포함해 'MIRROR', 'ROCK(돌)', '잘 하고 있어'를 앨범 발매에 앞서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또 지난 1월 8일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의 '헬리베이터(Hellevator)', 'Grrr 총량의 법칙', '4419', 'GLOW', 'School Life', '어린 날개', 'YAYAYA'까지 총 11곡의 자작곡 무대를 선사했다.

이제 막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하고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는 넘버들도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아울러 9인 9색 자기소개를 통해 신인만의 풋풋함도 드러냈다. 리더 방찬(Bang Chan)은 "랩, 춤, 노래 다 해!", 우진(Woojin)은 "감성 보이스", 리노(Lee Know)는 "춤추는 보석", 창빈(Changbin)은 "비주얼을 담당하는 비니비니", 현진(Hyunjin)은 "가요계를 뒤흔들 파워풀 댄서", 한(HAN)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을 서정 래퍼", 필릭스(Felix)는 "반전 매력 보이스", 승민(Seungmin)은 "댄디보이", 막내 아이엔(I.N)은 "팬들 마음속으로 퐁당 빠지겠다"고 자신들을 소개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자작곡 능력, 라이브, 퍼포먼스, 강력한 팬덤에 이르기까지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며 향후 가요계를 책임질 '슈퍼 신인 아이돌'의 탄생을 알린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 9'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디스트릭트9'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적 아지트를 표현한 곡이다. 힙합, 록, EDM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첫 미니앨범 '아이 엠 낫'에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비롯해 'NOT!', 'MIRROR', 'AWAKEN', 'ROCK(돌)', '잘 하고 있어', '3RD EYE', 'MIXTAPE#1'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데뷔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며 진실된 정체성을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은 26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CD 한정판 수록곡 'MIXTAPE#1' 이외의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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