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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신혜선·양세종, '서른이지만 열일곱'서 연기호흡 맞출까

입력 : 2018-03-23 17:30:00 수정 : 2018-03-25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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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신혜선과 양세종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까.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에 주연 캐릭터를 제의 받았으며 이에 긍정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에서 신혜선이 제의 받은 역할은 꽃 같은 나이인 17살에 유럽 유명 음대에 입학을 하게 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우서리. 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13년간 병원 신세를 지다가 서른살의 나이가 돼 기적적으로 눈을 뜨게 된다. 신혜선은 지난 11일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는 2012년 ‘학교2013’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오며 수년간 여러 작품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다져 온 바 있다.

양세종은 극 중 무대 디자이너 공우진 역을 제안 받았다. 해당 역은 평소엔 일에 일어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지만 일이 없을 때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보헤미안 라이프의 전형을 보여주는 인물. 그 역시 과거 사고 트라우마를 갖은 인물로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양세종은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연기 데뷔를 펼친 신예다. 지난해 11월에는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연하남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2017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두 사람이 이번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하게 될 경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은 ‘기름진 멜로’ 후속작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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