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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22 03:00:00, 수정 2018-03-22 03:00:00

토요타 RAV4(라브포), 스마트한 레저용 SUV로 우뚝

지난해 미국 SUV시장 판매 1위
토요타 ‘캠리’ 넘어 대표 모델로
국내서도 누적 1만대 이상 팔려
“인기 비결은 주행 성능·신뢰성”
  • [한준호 기자] 토요타의 RAV4(라브포)가 최근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RAV4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치열한 혈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토요타에 따르면, RAV4는 지난 2017년에만 40만7594대가 팔려 픽업트럭을 제외하고 미국 전체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RAV4는 토요타의 대표 인기 모델인 중형 승용차 캠리의 판매량도 뛰어넘어 최고 인기 모델로도 등극했다.

    국내에서도 2009년 토요타 코리아의 국내 진출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올해 2월까지 국내 누적판매대수가 1만424대에 이른다. 혁신적인 디자인, 향상된 주행성능과 편의사양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4세대 RAV4는 시장에 나온 2013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RAV4는 일과 놀이를 아우르는 이동수단으로 사랑받아 왔다”면서 “도심과 교외에서 모두 활용도가 뛰어나 일상의 동반자로 삼기에 충분한 성능과 신뢰성이 RAV4 인기의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또 “동급 가솔린 SUV 대비 뛰어난 연비 성능,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4륜구동 시스템, 넓은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등이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도 했다. 실제 RAV4의 지향점은 그 이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RAV4는 ‘사륜구동 여가활동 자동차(Recreational Activity Vehicle with 4wheel drive)’의 이니셜이다.

    주행 안정성도 매력적인 요소다. RAV4 가솔린 4륜구동 모델에는 토크배분 장치인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4WD 시스템’을 탑재한 덕분이다. 이 시스템이 도로나 주행 상황에 맞게 앞바퀴와 뒷바퀴에 들어가는 동력을 자동 배분해주고 스포츠, 에코, 노말 등 주행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주행 응답성을 높여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 했다.

    RAV4는 2015년 11월 부분 변경을 단행하며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한 디자인과 각종 첨단 편의장치의 기본장착 확대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RAV4의 외관은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Keen Look)’을 적용했고 전면의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를 포함해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LED타입으로 전 차종에 기본 장착했다. 후면에는 LED 후미등과 함께 범퍼 하단 부분의 가니쉬를 새롭게 넣어 입체감 있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차량의 바닥과 뒷편 등에 차음재를 추가로 적용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이 밖에 RAV4 2륜 및 4륜 모델 모두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비롯한 전·후방 각각4개의 주차 감지기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장치를 채용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지녔다. 에어백 역시 동급 최대 수준인 8개이고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품질도 RAV4의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한편, 캠핑용 트레일러를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을 모든 차종에 삽입해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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