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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신혜선 "차기작 '사의 찬미'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입력 : 2018-03-21 10:45:38 수정 : 2018-03-21 1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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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신혜선이 차기작 ‘사의 찬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로서, 이후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됐다. 기존 영화와 달리,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더불어 김우진의 작품세계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스포츠월드와 인터뷰로 만난 신혜선은 “데뷔 전에 듣던 라디오 역사 코너에서 짧은 사랑 이야기를 들었가. 윤심덕과 김우진의 사랑 이야기였는데 가슴이 뛰고 감수성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였던 윤심덕으로 분해, 연인이었던 극작가 김우진과의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진 역에는 배우 이종석이 노개런티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이어 “배우가 되면 저런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 그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다”라고 역할에 애정을 나타내며 “한동안 라디오에서 들은 내용을 잊고 있다가 ‘사의 찬미’ 대본을 보게 됐다. 연기적으로는 부담이 된다. 그래도 너무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놓치고 싶진 않았다. 시대극도 꼭 해보고 싶었기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선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인공 서지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 ‘사의 찬미’는 4월 중순 촬영에 돌입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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