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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사실 드라이버다"

입력 : 2018-03-20 15:15:56 수정 : 2018-03-20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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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1)가 1년만의 공백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원동력이 드라이버라는 사실을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인비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이버 젝시오 10모델로 전지훈련 때부터 연습해 왔는데 방향성, 거리, 타구감 모두 마음에 든다. 나에게 딱 맞는 드라이버를 찾은 것 같고 퍼터는 아직 좀더 익숙해져 봐야겠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잘 맞는 클럽 사용으로 시작인 티샷부터 마무리 퍼팅까지 잘 연결되니 스코어가 좋을 수 밖에 없었고 우승까지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2018년형 드라이브 젝시오 X(10)를 사용하면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드라이브적중률이 지난해 78.12%로 30위이었으나 올해는 89.29%로 7위, 드라이브 비거리는 249.01야드 103위에서 258.75 야드 56위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 10의 의미를 제품에 품고 있는 젝시오 X는 ‘TRUE-FOCUS IMPACT’라고 정의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스윙으로 긴 비거리와 상쾌한 타구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젝시오 X는 젝시오 시리즈가 20년간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이브다.

박인비는 퍼터에 관련해서는 “남편(남기협 코치)이 이번 주 대회를 앞두고 그동안 말렛스타일 퍼터만 사용하다 보니 미스가 나도 잘 못 보는 것 같다. 미스 샷에 대해 공이 빠져나가는 길을 좀 더 연구할 겸 퍼터를 바꿔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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