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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제12대 병원장에 김재화 교수

입력 : 2018-03-20 03:00:00 수정 : 2018-03-19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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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분당차병원의 제12대 병원장에 김재화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김재화 신임 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경북대 의대 졸업 후 국립의료원에서 수련 및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분당차병원에서는 2002년부터 근무하며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관절경·견관절·슬관절·스포츠 외상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에 나서며 환자중심 진료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대외적으로도 대한관절경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재화 병원장은 “병원의 본질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실용적이고 빠른 조직을 구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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