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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개막 3연승 질주… 경남FC도 3연승 휘파람

입력 : 2018-03-17 20:21:50 수정 : 2018-03-17 2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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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강원은 17일 춘천송암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제압했다.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에 각각 2-1로 승리를 거둔 강원은 3연승에 성공했다. 강원FC의 개막 3연승은 구단 창단 10년 만에 처음이다.

전반 34분 제리치가 얻어낸 페넌티킥을 디에고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강원은 7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골문안 혼전 상황에서 이근호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디에고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디에고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상주는 후반 23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골로 1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남FC도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FC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인천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4위에 올랐다. 11위 대구는 2연패를 끊어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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